북한 수재민을 도웁시다 > CLNTV 뉴스종합

본문 바로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0-09-29 12:15:52

CLNTV 뉴스종합

북한 수재민을 도웁시다

작성일 2016-09-20 05:41

본문

북한 수재민을 도웁시다

mail_top1김진홍%20목사.jpg

 

지난달 북한 함경도 두만강 유역에 큰 물난리(홍수)가 났습니다. 우리는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현지를 다녀온 분이 전하는 말로는 역사상 피해가 가장 컸다 합니다.

 내용인즉 두만강 둑이 터져 함경도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이 무려 60만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피난 간 사람이 14만이고 북한 당국의 보도로는 사망 128명, 실종 450명이라 하지만, 현지 상황을 보았을 때 사망자가 1,000명이 넘을 것이라 합니다.

안타깝게도 두만강 중국 쪽에서는 주민과 경찰, 군인이 동원되어 둑을 막았는데 북한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여 피해가 더 커졌다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큰마음으로 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지금 박근혜 정부가 다른 이유는 모두 제쳐두고 재난 당한 동포는 돕는다는 넓은 마음으로 크게 도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이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핵 문제, 미사일 문제 등으로 소통의 길이 막혀 있어 사정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건 그거고 수재를 당한 동포를 돕는다는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도움을 베풀 때라 생각됩니다. 만일 우리가 돕겠다는 제안을 하였는데 북한 쪽에서 거절한다면 공이 그쪽으로 넘어가는 것이지요. 한국에 새터민으로 나와 있는 분들 2만8천명 중 다수가 함경도 출신입니다. 거절한다면 북쪽에서 거절하여 우리가 돕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북쪽에 전달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심리전으로도 큰 유익이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재난에 처한 동포를 돕는 일에 이런 계산까지 하는 일이 구차스럽기는 합니다만 그런 면도 있을 수 있다는 언급만 할 따름입니다. 어떻든 역사 이래 가장 큰 물난리를 입은 동포를 돕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뜻 깊은 일이고 명분이 있는 일이니 무조건 베푸는 것이 합당하다 여겨집니다. 만일 사정이 있어 정부가 돕지 못한다면 우리 같은 민간단체가 나서서 민간 대 민간으로 돕는 일에 나설 수 있습니다.

두레마을에서는 오랫동안 북한돕기를 계속해 왔기에, 우리의 도움을 받던 북한 분들에게서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추위를 막을 움막이라도 짓는 일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무자가 중국을 거쳐 현지로 들어가려 합니다. 물론 남북관계가 막혀 있기에 남한 국적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두레 일꾼 중에 미국 시민권이나 중국 국적을 가진 분이 들어가게 됩니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돕는다는 입장을 발표하기 전이지만 먼저 민간 차원에서라도 작은 규모나마 돕기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북한 돕기 계좌번호를 적습니다. 적은 헌금이라도 개미군단식으로 모아 돕기를 시작하였으면 합니다. 헌금을 하신 분들은 신청을 하시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글을 줄입니다.

 2016년 9월 20일

두레마을 김진홍 드림

* 북한돕기 계좌  :  국민은행 076901-04-064888  (예금주 : 재단법인 두레마을)

                        * 농   협   301-0125-8029-01 (예금주 : 재단법인 두레마을)

* 문의 : dure@durefoundation.org | 두레수도원 031-859-6200  l 두레마을 070-8845-4280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clntv_new/public_html/theme/clntv/mobile/skin/board/bd_news/view.skin.php on line 148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