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熙喜) 빨래방’ 업무협약, 중증장애인 대형빨래무료
작성일 2013-07-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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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熙喜) 빨래방’ 업무협약, 중증장애인 대형빨래무료

경기도지사 김문수, 영상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 조용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김기호님과 기념!
경기도가 중증장애인에게 대형 빨래를 무료로 세탁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상황실에서 조용기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과 ‘희희(熙喜) 빨래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희 빨래방’은 중증장애인 생활에 필수적인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자원봉사자가 도내 재가 중증장애인 집을 방문해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배달까지 당일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31개 시군에 빨래방 설립에 따른 행정지원 및 홍보를 맡고,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설립지원금 전액 지원과 운영관리감독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총괄운영 및 인식개선 사업을 담당한다. 첫 번째 빨래방은 오는 9월 부천에 개소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빨래방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절망 속의 희망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위기 속에서 자살률이 세계 1위고 출산율은 세계 꼴찌다. 하지만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루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생명을 중시하고 서로 협력해 희망과 믿음의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 독립생활에 필수적인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에게 생활밀착형으로 다가가는, 찾아가는 복지의 대표적인 본보기로서 경기도의 무한돌봄 정신과 100% 일치한다”며 “앞으로 사후관리 및 수혜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기 이사장은 “사람의 마음속에 희망이 있다면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며 “이러한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기호 회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빨래를 도와주고 있었으나 한계가 있었다.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는 환경이 매우 중요한데 ‘희희 빨래방’을 통해 도내 약 53만 명의 장애인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빨래방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유도하는 ‘십시일반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비장애인도 오후 6시 이후와 공휴일에 희희빨래방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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