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는 당장 비상경영체제로 지시!
작성일 2013-03-0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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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는 당장 비상경영체제로 지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8일 도정 운영과 관련해 이날 3명의 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한 주례회의에서 “오늘부터 당장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막대한 세수 결함이 예상되고, 원화 강세로 인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급락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의한 조치다.
김 지사는 “우선 주택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큰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전력을 다해 막아야 한다”며 “기대했던 동탄 2기 신도시의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보고 엄청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내 제조업체의 가동률을 조기 파악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 한다”며 “경제도 어려운데 북한의 긴장감 조성행위까지 겹쳐 최전방인 경기도는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 상황을 ‘부동산, 수출, 안보’ 3중 복합 위기라고 인식한 김 지사는 “세 부지사들이 공동으로 비상경영 TF팀을 이끌고 가길 바란다”며 “부동산 활성화방안 입법화를 위해 대국회 설득에도 모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택진 도 대변인은 지난 6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취득세 감면 연장법안(지방세 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 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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